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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케치북 다이어리의 할로 아우토반

by 생각비행 2015. 7. 30.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은 정지선을 칼 같이 지키는 운전자들의 수준 높은 교통 문화로 유명합니다. 또한 마음껏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아우토반'이 생각납니다. 자동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우토반에서 질주하는 자유를 마음껏 누려보고 싶다고 열망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최근 생각비행은 독일의 자동차 문화를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1500만 네티즌이 방문한 블로그(스케치북다이어리)의 운영자이기도 하며, 독일의 자동차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데 열심인 분이기도 합니다. 그가 자동차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독일이 자랑스러워하는 자동차의 특징과 그들의 교통 문화를 이해하면 독일 사회와 독일인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나아가 독일인들의 운전 태도, 신호 체계, 도로 시스템 등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나라 교통 시스템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수시로 경적을 울리고, 정지선을 잘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곡예 운전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 운전자들을 보면서 국민성을 의심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독일에 거주하면서 오랜 시간 그들의 교통 문화를 관찰한 결과 독일과 한국 교통 문화의 차이는 국민성이 아닌 교통 시스템의 차이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세요.  

 

스케치북 다이어리의

할로 아우토반

독일에서 전하는 자동차 문화 이야기

 

▸분야: 인문교양  ▸지은이: 스케치북 이완  ▸판형: 신국판(152*225)

▸쪽수: 416  ▸가격: 18,500원  ▸ISBN 978-89-94502-43-43 (03300)

 

 

아우토반, 독일 자동차 문화의 진수!

 

저자는 어느 날 시속 200킬로미터로 아우토반을 달릴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한 번도 달려보지 못한 속도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아우토반의 매력에 빠졌다. 아우토반에 대해 하나둘 알아가다 보니 독일이 자랑스러워하는 자동차의 특징과 우리나라와 다른 교통 문화, 그리고 독일인의 성격까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독일의 자동차와 교통 문화를 몸으로 알아가면서 그들의 운전 태도, 신호 체계, 도로 시스템 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마르지 않는 샘처럼 쏟아지는 자동차 관련 정보들은 저자에게 재미와 고민을 동시에 던져주었다. 그는 자동차를 통해 독일이란 사회를 알아갔고, 반대로 독일이란 나라를 통해 자동차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종합적 기록이다.

 

 

수준 높은 자동차 문화는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자동차 운전을 할 때 독일인들은 속도와 신호를 잘 지키고, 정지선이나 고속도로 통행 규칙 등을 잘 지키는 국민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평소보다 두세 배 빠른 속도로 아우토반을 달리는 독일인들을 보면 꿈틀대는 반전의 욕망을 읽을 수 있다. 그들에게 자동차는 실용적 생활의 도구지만, 아우토반을 만나면 자유를 향한 강한 욕망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니 독일인들과 독일 사회를 보려면 먼저 자동차와 아우토반을 이해해야 한다.


《스케치북 다이어리의 할로 아우토반》에는 독일의 자동차 문화뿐 아니라 최초의 자동차, BMW를 구한 땅콩차 이세타, 자동차 엠블럼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숨겨진 이야기, 디젤차를 퇴출시키는 프랑스 등 환경을 고려한 유럽 각국 정부의 움직임, 하이브리드와 전기, 수소연료차, 자율주행 등 미래의 자동차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연관된 다양한 읽을거리가 곳곳에 담겨 있다.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독일의 자동차 문화는 남다르다. 안전한 교통 문화 시스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아우토반, 자동차 클럽 아데아체(ADAC)와 전문 자동차 잡지, 그리고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등. 이런 토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1500만 명이 즐겨 찾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독일과 같은 수준 높은 자동차 문화를 우리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교통 시스템을 고치고 기초부터 철저하게 교육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비판을 아끼지 않는 언론과 소비자의 뜻을 대변하는 단체를 만든다면 우리도 독일과 같은 자동차 문화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강조하는 바가 이것이다.

 

 

국민성을 논하기 전에 시스템을 바꿔라
아우토반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만나는 독일 운전자들은 그야말로 운전 모범생 자체다. 설 때 서고 갈 때 가며, 속도를 늦출 때 늦추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등등 자동차 운전의 기본과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정지선을 넘어서거나 스쿨존에서 빠르게 지나는 모습, 아무 때나 경적을 울리는 행위 등을 독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혹자는 이를 국민성의 차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저자는 이를 국민성의 차이가 아니라 시스템의 차이라고 강조한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로 위나 앞에 설치되어 있다. 정지선을 지나면 신호등을 볼 수 없으므로 운전자가 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독일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기능과 함께 신호 체계,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원칙 등을 체득하지 않고서는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이런 차이가 교차로의 꼬리물기, 정지선 지키기 등을 단속으로 개선하려는 우리와 사뭇 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시스템의 문제는 단속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른 것은 선진국과 비교하면서 교통 시스템은 독일 등 자동차 문화 선진국과 왜 비교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교통 문화의 차이는 국민성의 차이가 아니라 시스템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독일 자동차 문화는 운전자가 만든다
노란 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아데아체는 독일 자동차 클럽으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료 클럽인 아데아체는 회원들을 위해 긴급 출동 서비스뿐 아니라 자동차 테스트는 물론 도로, 휴게소, 주유소 등 자동차와 운전에 관련된 모든 것을 검사하여 얻은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게 한다. 아데아체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스스로를 위해 만들어낸 독일 자동차 문화의 열매인 셈이다.


매주 70~80만 부를 판매하는《아우트빌트》를 필두로 한 자동차 전문 잡지들은 유료 구독자들 덕분에 막강한 힘을 가진 자동차 제조사들이나 광고주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그래서 자동차 운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공정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비판적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처럼 선진적인 자동차 문화의 이면에는 단결하는 독일 자동차 운전자들의 저력이 있다.

 

 

독일 자동차 문화를 보면 독일인이 보인다
독일 자동차의 발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히틀러가 차지하는 몫이 크다. 국민차 프로젝트나 아우토반 건설, 자동차 경주를 통한 홍보 및 기술 향상 등은 독일 자동차 발전의 밑바탕이 되었다. 특히 아우토반은 독일 자동차의 엔진 내구성과 조종의 안정성, 단단한 하체와 우수한 제동력 등 자동차 성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밑바탕이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자동차 번호판에서 히틀러와 그의 시대를 상징하는 글자조차 쓰지 못하게 하는 등 독재자의 얼룩을 자동차 문화에서 지워나가고 있다. 이처럼 역사의 과오를 고쳐나가는 독일 자동차 문화를 통해 독일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지은이  스케치북 이완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다.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보며 이름을 맞히고 엔진이 몇 기통으로 되어 있는지 읊어대는 등 제법 마니아다운 점도 있었다. 만화책보다 자동차 잡지에 빠져 몇 년을 보냈고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책장 앞에 쭉 늘어놓으면 왜 그렇게 뿌듯했던지. 하지만 그 정도였다. 자동차는 어릴 적 취미나 관심 이상의 대상이 되지는 못했다. 잊고 지냈고 전혀 다른 공부를 했다. 한동안 기획하고 대본 쓰고 인터뷰하는 등 방송국 밥을 먹기도 했다. 결과적이지만 그때의 소소한 경험이 자동차를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독일에서 서울로 휴가 나온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여 독일에 둥지를 틀었다. 독일은 자동차에 미친 나라다. 그 덕분에 잊고 지내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되살아났다. 우리 사회와 너무나 다른 교통문화를 경험하며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다. 배워야 할 점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에 펜을 들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고 했던가. 자동차 덕분에 블로거로 그리고 칼럼니스트로 살고 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인근,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어쩌면 내 인생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가 아닐까 한다. 흰머리 가득해질 때까지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려는 꿈과 욕심이 가득한 사내에겐 말이다. 요즘은 작은 자동차 박물관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준비 중이다. 사람 이야기 가득한 ‘독일 자동차 박물관 기행’이 될 것 같은데, 과연 언제쯤 끝낼 수 있을는지.

 

 

책 속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가 아데아체의 핵심 서비스라면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은 각종 자동차 관련 테스트입니다. 이는 아데아체의 주요 업무이자 자랑거리로, 신차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연간 150대 이상의 충돌 테스트를 통해 차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이 자료들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데아체는 충돌 테스트 외에도 에코 테스트, 타이어 테스트, 바이크와 스쿠터 테스트, 어린이 카시트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테스트 외에도 정비소 비교 테스트, 터널 테스트, 고속도로 휴게소 비교 평가, 자전거 헬멧 테스트, 자동차의 각종 첨단 장치 테스트, 주차장 테스트, 주유소 테스트 등 이동 수단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시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심지어 어느 해변의 모래 상태가 어떻다거나 어느 지역 도로가 어떻다는 등의 시시콜콜한, 하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1쪽

 

 

그런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자들을 위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억울한 일에 대신 발 벗고 나서줍니다. 독자들은 그런 잡지를 위해 아까워하지 않고 기꺼이 구독료를 지불하죠. 그리고 그렇게 지불한 돈은 다시 잡지사가 독자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멋진 순환구조가 아닐 수 없죠. 이제 우리도 이런 자동차 전문지 하나쯤 가질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34쪽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보호는 단속과 시민 의식 촉구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죠. 더 나은 제도를 마련하고, 그렇게 마련된 제도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는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일관되게 이어져야 할 기본 정책이라는 점도 분명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요즘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또 신호가 바뀌기가 무섭게 뛰어 건너는 아이들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횡단보도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대각선으로 건너는 것이 조금이라도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점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146쪽

 

 

토요타가 이끌었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더 이상 시장을 이끌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 같은 다른 대안들이 점점 그 기세를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이브리드가 열어준 새로운 길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없었더라면 친환경과 연비 효율의 중요성이 지금보다 더 늦게 우리를 찾아왔을지 모릅니다. 또 하이브리드 기술이 없었더라면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의 기술 발전은 더뎠을 것입니다. ―349쪽

 

 

현대차 내부에서도 요즘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성장은 이런 위기를 가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정말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 그리고 어떤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몸으로 부딪쳐보길 권합니다. 백날 연구원들만 경쟁 차량 타고 숫자 가득한 보고서 올리게 하지 말고, 과감하게 회사 차원에서 임원들이 경쟁 차량을 제대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적극적 전략을 세워보길 권합니다.
외제차가 사내에서 보이기라도 하면 '애사심' 없는 어떤 이가 다른 브랜드 차를 타고 다닌다며 눈총을 주기도 하는데 좋은 물건을 써봐야 그게 왜 좋은지, 어떻게 그 수준에 다다를지 배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현대차 자신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현대차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395~396쪽

 

 

차례

 

 

서문 자동차는 문화다

 

CHAPTER 1 자동차로 읽는 독일
독일인을 통해 보는 자동차, 자동차를 통해 보는 독일인

 

01 독일인을 알면 독일 자동차가 보인다
02 독일 운전자들의 노란 천사, 아데아체를 아시나요?
03 이런 착한 자동차 잡지를 봤나
04 독일인들은 아우디, BMW, 벤츠를 어떻게 생각할까
05 똥차가 아니라 오래된 차입니다
06 독일 노인들은 제복 안 입은 경찰관?
07 자동차 번호판에서조차 나치 역사 용납 않는 독일
08 히틀러, 자동차 대중화 공약으로 무얼 노렸나
09 히틀러는 왜 포드에 열광했나
10 나치 시대가 낳은 전설의 경주차 은빛 화살
11 아우토반을 만든 작은 히틀러, 프리츠 토트
12 아우토반은 어떻게 독일 차를 키워냈나?

- 독일 중고차 딜러와의 솔직한 인터뷰

 


CHAPTER 2 우리의 교통 문화, 독일의 교통 문화
한국과 독일에서 운전하며 느낀 교통 문화 이야기

 

13 횡단보도 정지선은 지킬 수밖에 없다
14 독일 도로에는 왜 김여사가 없을까?
15 아우토반이 안전한 세 가지 이유
16 착한 사마리아인 법 그리고 교통사고 목격자
17 횡단보도는 교통 문화 수준을 알려주는 바로미터
18 프랑스는 왜 디젤차를 버리려 하나
19 과속방지턱은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
20 유럽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 해치백과 왜건
21 SUV, 이기적인 차로 남을 것인가
22 독일 초등학생의 자전거 면허 따기
23 당신의 차에 있어야 할 것과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
24 배웠으면 하는 독일 자동차 운전 문화 10가지

-평범한 독일 아저씨, 몬제 씨와의 자동차 수다

 


CHAPTER 3 일상, 삶 그리고 자동차
자동차, 그 안에 담긴 일상의 이야기들

 

25 자동차 접촉 사고로 울고 웃었던 하루
26 자동차, 그 욕망의 이름
27 자동차 주행 막는 세 가지 저항, 우리 인생 같아
28 화물차와 택시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29 운전하는 아내, 난 이래서 예쁘다
30 어느 88만원 세대로부터 온 글
31 넌 세상에서 가장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야
32 세월호 그 후, 우리 도로는 더 안전해졌나
33 자동차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안철수 의원과의 자동차, 교통 정책 인터뷰

 


CHAPTER 4 자동차,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리한 비즈니스 세계

 

34 부가티, 대당 60억 넘게 손해 보면서 파는 이유
35 알파 로메오에서 볼보까지, 자동차 회사 이름의 유래
36 프랑스, 자동차 역사를 빛낸 히든 챔피언
37 BMW를 위기에서 구해낸 땅콩차 이세타
38 페라리 엠블럼과 한 도시에 얽힌 수수께끼
39 삼각별의 영리함: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
40 SUV, 그녀를 유혹하다
4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42 자율주행, 유토피아로 갈 것인가
43 에어백보다 더 많은 사람 살린 ESP의 개발 비화
44 아우디 A1, BMW 1시리즈 맞수 맞나요?
45 유럽의 자동차 보증 기간, 어느 수준일까?
46 현대차 안팎의 불편한 분위기들

-현대차 임원들이 수입차를 타야 하는 이유

 

부록 1  독일 전문가가 전하는 내 차 관리 요령 15
부록 2  위험한 가을 운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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