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1 국가대표 선수촌 몰카 범죄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은 예년에 비해 열기가 뜨겁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낸 분이 많으실 줄 압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하나하나 드러나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우선 도핑 적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박태환 선수를 수영협회 차원에서 편법적으로 출전시켰음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이어졌죠. 여기서 메달을 땄느냐 못 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간 박태환 선수와 대한수영연맹, 대한체육회 사이의 분열과 갈등 양상은 한국 수영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했습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박태환 선수가 국제수영연맹의 선수자격 정지징계를 받은 이후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놓고.. 2016.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