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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3

영화표 1만 원 넘는 시대, 폭넓은 관람객의 권익을 생각한다 이제 1만 원으로 영화 한 편도 못 보는 세상이 됐습니다. 업계 점유율 1위인 CGV가 4월 들어 기습적으로 영화 관람료 1000원 인상을 발표했고, 뒤이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똑같은 인상안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3대 체인의 극장 점유율이 90퍼센트가 넘으니 사실상 전국 모든 극장의 영화 한 편 관람료가 1만 원을 넘기게 된 셈입니다. 몇 년 전 CGV가 좌석 차등제를 도입하며 프라임 타임, 프라임 좌석에서 1만 원 시대에 돌입한 바 있는데요, 이번 인상으로 영화 한 편 보는데 11,000원 이상이 들게 됐습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영화 체인들은 관리비와 임대료 인상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서 불가피하게 관람료를 올리게 되었다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최근 신촌 맥도널드가 임대료 상승을 감당.. 2018. 4. 20.
장애인의 날에 살펴보는 우리 사회의 인권감수성 출처 – 네이버 웹툰 남녀노소 쉽게 읽을 수 있는 웹툰이 때론 우리 생각의 사각지대를 메워주곤 합니다. 네이버의 수/토 웹툰인 〈나는 귀머거리다〉(라일라)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청각장애인인 작가 라일라는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활에 이르기까지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비장애인과 다르게 느낄 수 있었던 면면을 재밌게 표현하여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어'에 대해 연재하고 있는데요, 수어에 외국어는 물론 사투리, 나아가 에스페란토 같은 국제수화가 따로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비장애인들이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이런 시도가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인의 삶을 생각하고 배려하게 해주는 작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스타벅스 유튜브 생활 속에서 장애인을 배려하는 서비스도 조금씩 확.. 2017. 4. 20.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특별한 사과 이야기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어제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어서 관련 행사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기념일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특별한 사과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4월 21일(토)은 '과학의 날'이었습니다. 또 지난 4월 22일(일)은 '정보통신의 날'이었죠.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 같은 법정 기념일은 정부가 에 따라 특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합니다. 기념일에는 각종 의식과 기념행사를 엄숙하고 검소하게 시행하는데요, 의식과 행사의 절차·방법·규모, 기타 필요한 사항은 해당 행정기관의 장이 정하여 시행합니다. 1973년 3월 30일 이 제정, 공포되기 이전에는 무려 53종의 기념일이 생겨 예산 낭비와 인력 동원과 같은 폐해가 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 201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