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드워드 스노든2

세월호 참사 500일, EIDF 2015, 통하다 녹아내릴 것 같던 폭염이 수그러들고 8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 8월 31일에 라는 기사로 EBS국제다큐영화제 소식을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 올해도 EIDF가 시작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쳐선 안 될 진수성찬 같은 영화제입니다. 출처 – EIDF 2015 올해는 '세상과 통하다(Connecting with the World)'라는 주제를 내걸고 현대 사회 속 개인의 삶과 타인의 삶, 공동체의 관계를 재고함과 아울러 다양한 생각이 존중받는 세상에 대한 비전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500일이 되었습니다. 불통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올해 EIDF 주제가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현재 한창 진행.. 2015. 8. 28.
메르스 정국에 SNS 감청법 발의한 새누리당 메르스 사태로 증발한 정계의 주요 이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사망자가 2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초동 대처 실패가 참으로 뼈아프게 다가오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대비해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사스 대처 성공 사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의 초동 대처와 2014년 미국의 메르스 대처 방식을 비교하는 정보 또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2014년 미국에서 메르스 감염자 발생 당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첫 환자를 17일이나 걸려 확진 판정한 것에 비해 미국은 첫 번째 환자를 8일, 두 번.. 201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