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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3

전세 대란도 모자라 이젠 집주인이 대기업? 대한민국의 인구 지각 변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제는 세대를 넘어서 지역, 주거로까지 확산할 조짐입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전·월세 대란에 갈 곳을 잃어 인구이동 추이가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봄철 손없는 날로 원래대로라면 이사하기가 힘들어야 할 때였는데 오히려 이사업체로부터 덤핑 제안을 받기도 했다죠. 이사하는 손님이 너무 없기 때문이랍니다. 부동산 거래 급감으로 1년 사이에만도 이사 건수가 약 13퍼센트나 줄었습니다. 한편 매매는 28퍼센트, 전월세는 7퍼센트 줄었습니다. 출처 - 한겨레 서울의 인구 과밀도 옛말이 될 전망입니다. 너무 오른 집값에 지난 7년 2개월 동안 꾸준히 감소하던 서울 인구는 올해 5~6월 사이에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 확실시된다는군요. 반면 .. 2016. 6. 7.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내수 진작 효과 있을까?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막이 올랐습니다. 몇 년 새 직구족 사이에서 대목으로 알려졌던 블랙프라이데이는 원래 미국의 행사입니다.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행사가 열리는 날이죠. 최대 90퍼센트에 이르는 파격가 때문에 손님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다치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물건을 쓸어 담으며 쇼핑을 하는 탓에 화제가 되곤 합니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퍼센트가 블랙프라이데이에 일어날 정도라고 합니다. 연중 처음 흑자를 기록하는 날이란 의미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한다죠. 출처 - 연합뉴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바로 이 행사를 따라 한 것입니다. 작년까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직구를 하던 한국 소비자들의 눈을 국내로 돌리려는 .. 2015. 10. 1.
위기는 기회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템 새내기들의 신학기 입학과 직장이라는 새 터전으로 꽃피워야 할 춘삼월이지만 취업한파와 전세대란으로 삭풍이 여전합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전세대란은 타지에서 학교에 다니는 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의 주거 풍속도까지 바꿔놓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 대란 新풍속도…'하우스메이트' 인기(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110304000389, 세계일보) 예전에는 그나마 마음 맞는 친구끼리, 같은 학교 선후배끼리,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동성끼리 모여 살려는 성향이 강했지만, 전세금이 끝없이 치솟고 그마저도 월세로 바꿔 받는 집주인이 늘어나면서 낯 모르는 사람과 하우스메이트가 되어 전략적 동거를 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늘고 있다.. 2011.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