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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일상비행58

이순신 장군에게 배워야 할 진정한 리더십 영화 의 흥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가장 역동적이었던 전투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은 이순신 장군이 12척으로 왜선 330척을 물리친 영웅담입니다. 전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인데요, 영화 도 한국 영화사의 신기록들을 차례차례 격파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68만 2772명을 기록하더니 개봉 이틀 만에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 5일차에는 역대 최고 1일 스코어인 125만 3633명을 기록하며 최단 기간 400만을 돌파했고, 6일 차에는 500만, 개봉 8일 차에는 최단 기간 관객 7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 흥행 기록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를 물리치고 전인미답의 경지인 1500만 관객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 2014. 8. 8.
증거 조작 시대에 꼭 봐야 할 영화 5편 서울시 공무원 간첩 의혹 사건에서 속속 밝혀지는 국정원의 증거 조작 행태가 점입가경입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유우성 씨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출처 - 노컷뉴스 재판에 제출된 검찰 측 진술서마저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니 국정원이 '국가조작원'이라는 국민의 비판을 듣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진술서나 조서를 미리 써놓고 나중에 탈북자 등 증인들의 도장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정원이 중국 공문서에 이어 진술조서까지 광범위하게 자신의 입맛대로 위조한 구체적인 정황이어서 검찰의 수사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진술서는 참고인 등이 자신이 할 말을 서술하는 것이고, 진술조서는 수사기관에서 .. 2014. 3. 13.
영화 건국 대통령 이승만 투자의 포트폴리오. 서세원 감독의 전작으로 예측해보기 변호인의 1000만 흥행이 부러웠던 걸까요?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승만 영화의 총감독이 서세원이라는 사실입니다. 개그맨에서 목사로 변신해 대중을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엔 이승만 영화의 총감독을 맡고 시나리오까지 썼다고 합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최근 '이승만 영화 후원회' 모임은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 시나리오 심포지움을 13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 모임은 시나리오가 완성된 '이승만 영화'의 제작을 위한 3천만 후원자를 모집한다. 시나리오는 등을 만든 서세원 감독이 썼다. 이승만 영화 후원회의 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이제 걸음마 단계다"라며 "서세원씨가 총감독을 맡고 시나.. 2014. 2. 11.
주목할 만한 독립출판물, 《그린마인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지난번 기사 에서 《그린마인드》라는 잡지를 다시 한 번 다루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독립출판물은 창작자들이 기획, 제작, 유통에 이르는 출판의 전 과정을 도맡아 만든 출판물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2~3년 사이에 주목받기 시작하여 홍대 주변을 중심으로 독립출판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서점이 생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독립출판물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얼마 전 《한겨레 매거진 esc》는 '사표'를 주제로 기획기사를 준비하면서 독립출판물 형태로 사표를 재해석한 신미경(30) 씨를 중점적으로 다뤘더군요. 신 씨는 출판사에 다니다 지난 7월 사표를 내고 비정기 간행물인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독립출판물 잡지를 만드는 강좌..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