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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물/주말비행47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2월 3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따뜻한 봄이 왔나 싶었는데,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위해 이번 주말에도 문화행사 정보를 준비했습니다.국립경주박물관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12년을 기다려 만나는 신비의 동물, 용》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기간은 4월 1일까지, 장소는 고고관 2층입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 문화에 깊숙히 자리 잡은 상상의 동물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용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의 존재로 우리 문화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은 물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바다의 왕을 용으로 상징해 용왕으로 부르기도 했죠. 또한 우리 선조는 용이 물을 다스려 풍년과 풍어, 그리고.. 2012. 2. 18.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2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 때문에 주 중에는 옷을 가볍게 입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풀려 밖으로 나가 답답한 마음을 풀기 좋은데요, 생각비행이 제공하는 주말 문화가 정보를 참고하셔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마련한 54회 독립영화 쇼케이스가 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상설관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2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됩니다.이번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독립영화는《레드 마리아(RED MARIA)》로 여성의 몸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글로벌 자본주의 속에서 많은 여성이 사회의 주변부로 내몰리고 있는데요,  《레드 마리아》의 감독은 가장 낮은 곳에서 글로벌 자본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여성들의.. 2012. 2. 11.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2월 첫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갑자기 닥친 한파로 피해를 입은 분도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주말에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주변 정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입춘이랍니다. 매서운 바람 속에서 봄기운은 그렇게 또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간 움츠렸던 몸도 펼겸 밖으로 나가 문화행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옥마을 북촌에서 2012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사를 엽니다. 행사는 2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 105번지)입니다.이날 행사에는 전통문화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체험 내용은 복조리 만들기, 연 만들기, 대보름 음식체험이며, 체험비용은 각각 2,0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체험 행사 이외에도 다체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012. 2. 3.
[주말비행] 생각비행이 전하는 문화가 소식 (1월 2주차) 안녕하세요. 생각비행입니다. 2012년 첫 주도 지나가고 벌써 둘째 주말이 되었네요. 이번 주 내내 춥더니 주말이 되니 날이 풀렸습니다. 1월 말까지 추위가 계속되다가 2월 초에는 풀린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 주말에도 여러 가지 행사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따사로운 주말, 뜻깊게 보내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12일(일)까지 《고대의 문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엽니다. 장소는 특별전시관입니다. 이번 전시는 일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던 《문자, 그 이후》특별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전시인데요, 고대의 문자를 살펴보면서 역사 자료로서 그 의미와 맥락, 해석 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한자의 수용〉, 2부는 〈통치의 기록〉, 3부는 〈불교.. 2012. 1. 13.